♧울릉도 도동항의 아침과 우측 해안산책로 풍경(2013.06.09)♧
2013년 6월 9일 일요일 새벽
오늘은 울릉도여행 3일째이자 끝나는 날로서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창문부터 열고 하늘을 보았으나 날이 밝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침 햇살이 비치는 맑은 날은 아닌것 같아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갖고 씻는 것 부터 시작해서 3일째의 여행준비를
모두 마치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짊어지고
05:00경 혼자서 숙소를 나선다.
그러나 도동항에 나와본 결과
아침 햇살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우안 해변 산책로로 발길을
들여놓았는데 얼마 가지 않아 공사관계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몇 컷의 사진을 찍으며
되돌아오는데 도동항 어선부두 노점상가에서 막 잡아온 오징어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어 양해를 구한 다음
몇 컷의 사진을 찍고 들어왔습니다.
♬Life is/이향숙 시/이안삼 곡/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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