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탐방기념(2013.09.14 土)♧
2013년 9월 14일 밤부터 내린비는
그칠줄 모르고 제법굵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갈까 가지말까 망설이다가 조우부재라는 옛말이 떠오르면서 비가 하루종일 내리지는
않을 것이니 출발해 보자고 결정을 하고 먼저 전북 익산
미륵사지로 가서 비를 맞으며 촬영한
풍경입니다.

미륵사의 창건과 관련된
내용은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는데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미륵사 인근 오금산(현,익산토성과
쌍릉이 위치한 곳)에 홀어머니와 마를 캐며 살던 마동이라는 젊은이가 있었다.
이 젊은이는 후에 신라의 선화공주와 혼인을 하고 백제의 왕이 된다.
그가 바로 백제 30대왕인 무왕(AD.600~641)이다.
왕이된 무왕은 왕비와 함께
용화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
신기한 일을 경험하는데 연못 속에서 세 명의 미륵부처가 나타난 것이다.
미륵부처의 출현에 놀란 왕비는 세 명의 미륵부처를 위한
절을 지어달라고 청한다.
이 청에 의해 만들어진
절이 전 . 탑 . 낭무를 갖춘 미륵사다.
미륵사를 세우는데는 당시 백제의 건축과 공예 등 최고의 기술이
발휘되었으며 신라 진평왕까지도 기술자를
보내주었다고 한다.
미륵사지에는
국보 제11호인 익산 미륵사지석탑과
보물 제236호 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 1753호 익산 미륵사지
금동향로, 문화재 자료 제143호 익산 미륵사지
석등하대석이 있다.

▽ 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보물 제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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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재현해놓은 탑

▽ 익산 미륵사지 석탑 해체보수 작업을 위해 설치한 가건물

▽ 해체된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석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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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앞에서 정문을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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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물전시관을 정면으로 바라본 풍경

▽ 진입로 양 옆에 설치된 석제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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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 앞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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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23.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묘사한 kitaro 의 연주곡 /Never let you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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