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에서 촬영한 금낭화(2013.05.03 금)♧
2013년 5월 3일 금요일 오전에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소재하는 국립대전현충원 야생화 정원에서 촬영한
금낭화인데 블로그에 올리는 것을 잊고 있다가
이제야 올리는 사진입니다.
금낭화(錦囊花)는
양귀비 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금낭화의 이름은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 꽃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꽃대가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 주머니 혹은 며눌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입니다.
순종의 의미를 지닌 금낭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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