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마지막 일몰과 여명 풍경(2013.12.28 토)♧
2013년 12월 28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몰과 석양 여명이 열렸습니다.
2013년 11월 초순부터 지금까지 황홀한 일몰 풍경과 불이 타는듯한
여명을 기다려왔으나 아쉽게도 서쪽 하늘은 늘 강렬한 석양빛 또는 잿빛하늘만 반복되다가
2013년 12월 28일 토요일 일몰 풍경이 전개되어 17:08 ~ 17:33까지
아파트 베란다에서 촬영한 일몰과
여명 풍경입니다.

▽ 높게 떠있던 저 태양이 서서히 서산 너머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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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는 듯한 여명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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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도 이제는 빛을 잃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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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한 해는 이렇게 저물었습니다.
 ♬604-15.메이 세컨(May Second)의 'Crystal Love'♬
◈ 레볼루션 ◈
영어로 혁명을
'레볼루션'이라고 하는데,
시계 바늘이 한 바퀴 원을 도는 것 또한
'레볼루션'이라고 한다. 새벽이 오기 전에
어둠이 가장 짙어지듯이, 끝이라고 절망할 것도
아니며 새로운 시작이라고 자만할 것도 아니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초침, 분침, 시침의
아날로그 시계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시간이 동시에 나타난다.
- 한홍의《시간의 마스터》중에서 -
* 한 시간 한 시간이 레볼루션입니다.
하루 하루가 자기 삶의 레볼루션입니다.
한 해 한 해가 자기 인생의 레볼루션입니다.
12월31일, 오늘! 한 해를 마감하는 '레볼루션'의
꼭지점에서, 올 한 해 나는 얼마나 변했는지,
얼마나 성장했는지 점검해 볼 시간입니다.
사랑하고 감사할 것이 무엇이며,
못보고 놓친 것은 없었는지
되돌아볼 시간입니다.
- 2013년 12월 31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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