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제4 전시실과 휴게실 풍경(14.02.09 日)♧
대전시립미술관은
지역미술은 물론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대전시민 모두가 그 성과를 함께 누리면서, 보다 여유롭고 깊이 있는 삶을 공유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설립되었으며.
전시를 통한 미술문화 발전은 물론
오늘날 미술관에 요구되는 사회교육기관과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여
대전시민의 문화향수 신장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을뿐 아니라
미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미술관입니다.
▽ 대전시립미술관 제4전시실과 휴게실 약도
▽ 대전시립미술관 제4전시실 입구에서 촬영한 풍경
▽ 대전시립미술관 제4전시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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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미술관 2층 휴게실 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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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촬영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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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다리는 편지♧
지는 저녁 해를 바라보며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였습니다.
날 저문 하늘에 별들은 보이지 않고
외로운 사람들은 어디론가 사라져서
해마다 첫눈으로 내리고
새벽보다 깊은 새벽 섬 기슭에 앉아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는 일보다
기다리는 일이 더 행복하였습니다.
오늘도 저녁나절 혼자
아무도 없는 눈길을 걸으며
- 정호승의 시 <또 기다리는 편지> 중에서 -
* 그립기 때문에
당신의 편지를 기다립니다.
보고싶고 사랑하는 까닭에 더 기다립니다.
편지에 늘 사랑과 행복만 담긴 것은 아닙니다.
미움도 있고 아픔과 슬픔도 있습니다.
그러나 편지를 기다리는 마음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우린
혼자가 아닙니다.
-2014년 2월 24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옮김 -
♬74-06Innocence / Giovanni Marr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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