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 田 의 명 소]/대전사정공원

♧사랑초의 아름다운 자태(2014.03.06)♧

반 석 2014. 3. 13. 04:00
♧사랑초의 아름다운 자태(2014.03.06 목)♧ 2014년 3월 6일 목요일 오후에 대전광역시 중구 산성동에 자리하고 있는 사정골식물원에서 촬영해온 사랑초인데 사진을 찍고있는 중 해가 기울어지자 활짝피웠던 꽃잎을 오무리는 관계로 촬영을 중지하고 귀가했습니다.

 

◐ 사 랑 초 ◑ 사랑초는 길가나 빈터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괭이밥과의 한 속인데 괭이밥이 황색꽃을 피우는 반면, 사랑초는 흰색, 연분홍색, 분홍색 등 여러 종류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특히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사랑초는 잎겨드랑에서 나온 꽃에서 일 년 내내 수시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데, 화분에서도 많이 재배를 하지만 여름에만 꽃을 피우는 종류는 화단에서 가꾸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면운동을 하는 식물이라 흐린 날과 밤에는 꽃과 잎이 오므라들고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밝은 그늘이나 볕이 잘 드는 곳에 키워야 잘 자라고 번식력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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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을 찍은 후 1시간 후에 다시 가보니까 꽃잎을 닫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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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의 권리 ◑ 눈치 보지 않고 질문할 수 있다는 건 청춘의 특별한 권리이다. 궁금함이 남아 있다는 건 아직 힘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질문 이후의 삶에 대한 태도일 것이다. - 정희재의《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중에서 - * 청춘은 특별합니다. 모르는 것이 부끄럽지 않을 때입니다. 모르는 것을 드러내도 부끄럽지 않을 때입니다. 거침없이 묻고, 묻고, 또 물어도 좋을 때입니다. 그러나 묻기만 하면 공허해집니다. 물음 다음에는 그 답에 따라 삶이 바뀌어야 합니다. - 2014년 3월 13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