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권역별 관광]/광 주, 전 남

♧법성포 수협마트 영광굴비 쇼핑과 시가지 풍경(2014.05.25)♧

반 석 2014. 7. 5. 00:30
♧법성포 수협마트 영광굴비 쇼핑과 시가지 풍경(2014.05.25 일)♧ 2014년 5월 25일 당초에는 경북 영덕으로 대게를 먹으러 가자고 1개월 전에 약속을 했으나 시기적으로 대게철이 지나갔으므로 행선지를 굴비의 고장인 전남 영광 법성포로 변경하여 먼저 영광수협 법성지점 수협마트에서 영광 굴비와 기타 수산물을 쇼핑한 다음 굴비정식 메뉴로 점심식사 후 차를 마시며 촬영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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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마트 매장풍경

 

▽ 매장에는 굴비뿐 아니라 각종 건어물과 젓갈류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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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법성포 굴비 : 10마리 한 박스 가격이 190,000원

 

◐ 영광 법성포 굴비란? ◑ 굴비가 되기 이전의 이름은 "굴기" 인데 굴비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조기를 알아야 합니다. 조기류는 모두 민어과에 속하며 한국 연안에서 잡히는 것은 5속(屬) 12종(種)에 달한다고 하지만 영광굴비는 신선한 참조기로만 만들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 참조기는 머릿속에 단단한 뼈가 있기 때문에 석수어(石首魚)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었습니다. 참조기는 제주 남단에서부터 북상하여 알을 산란한 후 동지나를 거쳐 다시 남하하는 회유성 어종으로서 "밥도둑님"이란 별명이 붙은 영광굴비가 유명해진 이유는 타지방의 것에 비해 유별나게 맛이 좋기 때문입니다.

 

◐ 임금님께 진상한 굴비의 유래 ◑ 고려때부터 유래되어 온 것으로서 동지나 해역에서 월동한 조기가 해빙기가 되면 산란하기 위하여 연평도까지 북상하는 도중 영광 법성포 근해인 칠산앞바다에서 4월10일부터 30일 사이에 산란하기 때문에 알이들어 맛이좋고 대량으로 잡혀 이때의 조기가 영광굴비의 진맛을 나타냅니다. 영광굴비는 옛부터 임금님의 수랏상에 으뜸으로 오르는 법성포 생산의 특산품이다. 굴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데에는 고려16대 예종때 이자겸은 그의 딸 순덕을 왕비로들여 그 소생인 인종으로 하여금 왕위를 계승케 하였다. 그리고 인종에게도 3녀와 4녀를 시집보내 중복되는 인척관계를 맺고 권세를 독차지하고 은근히 왕이 되려는 야심을 품게 되었다. 그 뒤 최사전이 이자겸 일당인 척준경을 매수하여 체포한 후 영광 법성포로 유배시켰다. 그는 유배지에서 굴비를 먹게 되었고, 마침내 칠산바다에서 잡은 조기를 소금에 절여서 진상하였으나 결코 자기의 잘못을 용서받기위한 아부가 아니고 뜻을 굴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굴비라 명명하였다 합니다.

 

※ 쇼핑상품이 많아서 승용차 트렁크에 적재하는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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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에는 굴비뿐 아니라 각종 건어물과 젓갈류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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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수협 법성지점 냉동창고 및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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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을 끝내고 수협마트 앞에서 촬영한 시가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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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비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이곳 카페에 들려 차 한 잔씩 마셨습니다.

 

▽카페 2층에서 촬영한 법성포구 및 시가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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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앞 도로변에서 수산물을 판매하는 노점상 아줌마인데 사가는 사람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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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실내풍경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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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로 이동합니다.

♬134-19.The Lonely Shepherd / Gheorghe Zamf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