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Photo]/명소 일출, 일몰

♧강원 고성 공현진해수욕장 옵바위 일출(11.11.15 화요일 오전)♧

반 석 2011. 11. 20. 01:20

♧강원 고성 공현진해수욕장 옵바위 일출(11.11.15 화요일 오전)♧

2011년 11월 15일 화요일
전날(11.12.14)에 이어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해수욕장으로 나와서 
일출이 시작되기 전 여명을 06:32부터 07:14까지 촬영한 다음

 

07:12부터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황금 일출이 시작되어 촬영을 시작하였는데 그날은 강원 속초에서 왔다는 사진동호인들이 많이 와 있었고 또 개별적으로 온 사람들까지 합류되어 약간 혼잡한 상황에서 촬영을 시작하였는데 떠오르는 해를 양쪽의 바위공간 중앙에 위치하도록 할려면 내가 좌. 우로 조금씩 이동을 하면서 위치를 조정해야 하는데 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동호인 때문에 이동하기가 불편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으며,

전날의 햇빛은 촬영이 거의 끝날때까지 강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는데 오늘은 해무가 약한 탓인지 해가 수면위로 올라오면서부터 눈이 부실정도의 강한빛이 느껴지면서 이내 엷은 구름이 몰려드는 바람에 해를 선명하게 촬영할 수 없어 바로 촬영을 중단해야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날의 촬영은 해가 수평선 위로 빼족하게 얼굴을 내민시각부터 촬영을 중단한 시각까지 단 2분만에 일출이 모두끝나는 관계로 전날에 비해 3분의 1정도밖에 촬영하지 못하였을뿐 아니라 촬영시각도 그만큼 짧아지므로서 늦게도착한 사람들은 촬영도 제대로하지 못한채 일출이 끝났기 때문에 아쉬움의 한숨이 여기저기서 들려왔는데 한 여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일출이 다 끝난 후까지 우두커니 서서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 보여서 내 승용차 안에서 촬영한 사진을 이 공간의 마지막에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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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촬영을 끝내고 카메라와 삼각대 그리고 배낭 등을 챙겨서 내 승용차로 돌아와 시동을 건 후 바다쪽을 바라보았더니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두 사람이 보여 차 안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 다른 사람들은 모두 촬영을 끝내고 돌아가는데 여인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아쉬움이 남는지 해가 떠오른 방향을 망부석처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보여 차 안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97-19.Broken Heart - Andr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