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 田 의 명 소]/한 밭 수 목 원

♧한밭수목원 동원(東園)에서 담아온 장미 '사이운'(2017.05.20 토)♧

반 석 2017. 6. 13. 00:30

 ♧한밭수목원 동원(東園)에서 담아온 장미 '사이운'(2017.05.20 토)♧ 
2017년 5월 20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서구 만년동)에 자리하고 있는 한밭수목원 동원을 찾아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 장미원에 5월의 여왕으로 불리우는 장미 중 '사이운'(Rasa Saiun)란 이름이 붙여진 장미꽃을 담아온 사진입니다.

◐ 장미의 품종은? ◑ 장미의 종류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도 1만 5,000여 종에 이르며, 장미의 품종을 크게 분류하면 하이브리드 티, 플로리번다, 글랜디플로라, 클라이밍, 등 네 가지 계통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계속)

◐ 우리나라의 장미에 대한 역사기록 ◑ 한국의 역사 속에서 장미를 찾아보면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에서 언급되었는데, 이를 보아 한국에 처음 장미가 등장한 것은 삼국시대로 추정된다. 《삼국사기》 제 46권 열전6 설총 조를 보면 <신이 들으니 예전에 화왕(花王, 모란)이 처음 들어 왔을 때, 향기로운 꽃동산에 심고 푸른 장막으로 보호하였는데, 봄이 되어 곱게 피어나 온갖 꽃들을 능가하여 홀로 뛰어났습니다. (계속)

이에 가까운 곳으로부터 먼 곳에 이르기까지 곱고 어여쁜 꽃들이 빠짐없이 달려와서 혹시 시간이 늦지나 않을까 그것만 걱정하며 배알하려고 하였습니다. 홀연히 한 가인(佳人)이 붉은 얼굴, 옥 같은 이에 곱게 화장하고, 멋진 옷을 차려 입고 간들간들 임금님 앞으로 나와서 말했습니다. (계속)'

"첩은 눈 같이 흰 모래밭을 밟고, 거울 같이 맑은 바다를 마주 보며, 봄비로 목욕하여 때를 씻고, 맑은 바람을 상쾌하게 쐬면서 유유자적하는데, 이름은 장미라고 합니다. 왕의 훌륭하신 덕망을 듣고 향기로운 휘장 속에서 잠자리를 모시고자 하는데 왕께서는 저를 받아주시겠습니까?"하였는데 이 때의 장미는 아름다운 여인의 이름이나 장미와 모란을 비교한 것으로, 장미가 이미 들여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계속)

《고려사》에는 한림별곡의 일부 가사를 소개한 내용 중에 <홍모란, 백모란, 정홍(丁紅)모란, 홍작약, 백작약, 정홍작약, 어류옥매(御榴玉梅), 황색 장미, 자색 장미, 지지(芷芝), 동백이 사이사이 꽃 핀 광경은 어떠한가?>라는 대목이 있어서 장미의 존재를 확인 할 수 있다. (계속)

조선시대에는 조선왕조실록에도 수없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양화소록》[4]에서도 가우(佳友)라 하여 화목 9품계 중에서 5등에 넣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서양장미는 8·15광복 후에 유럽·미국 등지로부터 도입한 것을 재배하고 있다. - 위키백과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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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의 꽃말 - 장미의 꽃말은 '애정', '사랑의 사자','행복한 사랑' 등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용 부케나 여성에게 주는 선물로는 최고의 꽃이다. 장미 꽃말은 꽃의 색깔에 따라 의미가 다양하다.
                  • 빨간 장미 -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 • 하얀 장미 - 존경, 빛의 꽃, 순결, 순진, 매력 • 분홍 장미 -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 • 노란 장미 - 질투,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 파란 장미 -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 • 빨간 장미 봉오리 - 순수한 사랑, 사라의 고백 • 하얀 장미 봉오리 -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 들장미 - 고독, 소박한 아름다움 • 결혼식의 장미 -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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