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칠백의총, 도마령, 반야사◈ ♬사랑의 테마♬

◈[1] 칠백의총, 도마령, 반야사◈  ♬박인수 이수용 - 사랑의 테마♬

 

2018년 11월 5일 월요일

대전을 출발하여 먼저 충남 금산 칠백의총에서

잠시 머물면서 단풍을 촬영한 다음 충북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도마령(해발 840m)에서 만산홍엽(滿山紅葉)으로 물든 풍경을 촬영한 후

황간면에 자리하고 있는 반야사에 들러

담아온 풍경입니다.

 

※배경음악 가사가 자막으로 표시됩니다.

※전체 화면으로 크게 보시면 더 좋습니다.

 

승용차로 해발 840m의 도마령을 올라가는데

충북 속리산 "말티고개"와 경남 함양의 "지안재" 보다 더 심한 급커브와

경사가 가팔라서 승용차 안에서도 몸이 좌, 우로 쏠림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꼬부랑 고갯길을

올라가자니 옛시인 "장만"이 읊은 시가 떠올랐습니다.

 

-장 만- 의 시(詩)

"풍파에 놀란사공 배팔아 말을 사니

구절양장(九折羊腸)이 물도곤 어려왜라

이 후엘랑 배도 말도 말고 발갈이나 하리라"

※벼슬살이의 어려움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시(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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