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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려오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에서 담아온 풍경◈

반 석 2021. 5. 19. 00:00

◈[3] 비봉산에서 내려오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에서 담아온 풍경(19.05.18 토)◈

- ♬음악 : 임태경 / 사랑은 생명의 꽃♬ -

 

2019년 3월 29일 개통된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호 케이블카"를

체험하고자 2019년 5월 18일 토요일 제천시 시티투어를 예약한 다음 요금까지 이체 완료했는데 공교롭게도

새벽부터 제법 줄기찬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오전 내내 그치지 않는 가운데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승강장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야속하게 생각했던

봄비 때문에 비봉산(해발 531m) 정상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산하가

빗물을 머금으로서 산야의 모든 나뭇잎들이 더욱 싱그러운 색채로 수를 놓아주고 있을뿐 아니라 발아래 멀리

보이는 농경지까지 더욱 아름다운 색채로 적셔주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으나 푸른 하늘을

볼 수 없었던 것이 너무도 아쉽기에 가을에

또 오기로 했습니다.

 

※배경음악 가사가 자막으로 표시됩니다.

※전체 화면으로 크게 보시면 더 좋습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케이블카 시설로서 10인승 캐빈 43대가 운행되며 그 중 10개의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어 발아래의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운행 속도는 2.3km의 거리를

약 10분 여 만에 비봉산(해발 531m) 정상에 도달하며,

케이블카 수송능력은 시간당 최대 1,500명에 일일 최대 15,000명까지 수송이 가능하고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인 비봉산은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청풍호 중앙에 위치한 해발 531m의 명산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흡사 다도해를 보는 듯한 빼어난 풍광을 지니고 있을뿐 아니라

충주호의 악어섬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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