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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립대전현충원 백목련의 자태◈

반 석 2022. 4. 13. 00:00

◈[2].국립대전현충원에서 담아온 백목련의 자태(12.04.14 토)◈

♬음악 : 성악가 박인수 / 목련화♬

 

2012년 4월 14일 동녘 하늘에

해가 떠오를 무렵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원수 묘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한얼지(연못)"에 아침 햇빛을 받으며 순백색의 순결하고 고결한 자태로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백목련을

내 카메라에 200mm 망원렌즈를 장착하여 정성껏 담아온 사진으로

편집해본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편집하게된 동기는

2022년 3월 25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는 실황을 TV를 통해 시청하던 중

2014년 8월 29일 09:00경 북한 땅이 내려다 보이는 백령도 천안함 46 용사 위령탑을 참배하기 위해 도보로 이동하던 중

검은색 정장과 하얀 소복 차림의 중년 부부와 교행을 했는데 위령탑 앞에 올라보니

조금 전에 놓고 간 것으로 보이는 싱그러운 꽃바구니가 눈에 띄는 순간

아~! 조금 전에 만났던 부부가 참배하러 와서

놓고 간 것으로 보였습니다.

 

우리의 일행 모두가

위령탑 앞에서 도영하여 준비해 간 꽃을 헌화한 다음 묵념을 하면서

끔찍하게도 사랑했을 천안함 46 용사 중 한 장병의 부모로서 북녘땅을 바라보며 향을 피우고 또 꽃을 놓고

돌아서는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슬펐을까 하는 기억이 떠오르면서

나의 눈시울이 붉어져 TV 시청을 중단하고

이 영상을 편집했습니다.

 

※배경음악 가사가 자막으로 표시됩니다.

※전체 화면으로 크게 보시면 더 좋습니다.

 

◈순결하고 고결한 모습의 목련화를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직접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은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도 나의 기억 속에 희미하게 남아있거나 이미 잊혀져 있을 지난날 순간순간의

추억과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뿐 아니라 촬영할 때의 적당한 운동을 통한

체력 단련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취미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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