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향연(2013.09.17 火)♧
2013년 9월 16일 월요일
04:10경 대전을 출발하여 호남고속국도 서대전 IC 하행선으로
진입한 후 정읍 IC로 나와서 22번 국도를타고 선운사에 06:20경에 도착한 다음
바로 선운사 경내로 들어갔으나 시기적으로 너무 일찍온 관계로 화려하게 만개한 꽃무릇 사진을
찍지못한 아쉬움을 달래보기 위해 2013년 9월 17알 오전에
다시 선운사 경내로 들어가 두 번째
촬영한 사진입니다.

요즘 고창 선운사와 영광 불갑사
그리고 전남 함평의 용천사에서 붉게 피고있는 꽃은 '꽃무릇'입니다.
그렇다고 상사화가 아니라는 말은 틀린말입니다.
꽃무릇 자체가 상사화이기 때문이죠.
왜냐하면 품종이 상사화로 분류되고 있는
상사화가 꽃을 피우는 시기는 7월 말부터 8월말로 꽃무릇보다 빨리피어나며
이를 '개상사화'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진짜 상사화는 어느것인가?
당연히 지금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그리고 함평 용천사에서
한창 피어나고 있는 꽃무릇(석산)입니다..

우리나라의 상사화와 개상사화의
자생분포는 개상사화가 1%라면 상사화(석산. 꽃무릇)는 99%입니다.
원래 상사화라고 하는 꽃은 잎은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무성하게 핍니다.
그런데 여름이 되면 잎이 없어지면서
9월에는 잎이 없는 꽃대가 올라와 빨강색의 꽃을 피우므로서
꽃과 잎이 동시에 만나지 못한채 각기 따로 따로 나고 - 지고 - 피고- 지고하므로서
사모하는 남녀간에 만나지 못하여 생기는 상사병과 같다하여
상사화라고 하였습니다.

004

005

006

007

008

009

010

011

012

013

014

015

016

017

018

019

020

021

022

023

024

025

026

027

028

029

030

031

032

033

034

035

036

037
 ♬135-35.Johann Strauss Orchestra의 아름다운 연주곡모음 You Raise me Up♬
♧낙 천 성♧
마음이 건강하다는 것은
완벽한 행복, 완벽한 자신감,
완벽한 자기상을 갖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불완전하고 부족한 모습도 수용할 수 있는것,
결점이 있는 타인을 수용할 수 있는 것,
아픔을 알면서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낙천성을 갖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마음의 건강이 아닐까.
- 조영은의《왜 나는 늘 허전한 걸까》중에서 -
* 그렇습니다.
마음 건강의 핵심에
낙천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낙천적으로 살아가게 되면, 몸도 마음도
함께 건강하게 됩니다. 남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도 생깁니다.
- 2013년 11월 4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옮김 -
※댓글 쓰는 난을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