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꽃을 피워준 우리 집 행운목의 꽃(2015.05.23 촬영)♧
우리 집 행운목은
1999년 11월 27에 입양한 후
지금까지 16년 여를 정성껏 키워오고 있는데 입양일로부터
4년이 지난 2003년 6월 10일경에 처음으로 꽃을 피워준 후 2007년 5월,
2013년 5월, 2014년 5월 등 네 번에 걸쳐 꽃을 피워주었는데 요번에는 작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또 꽃을 피워주어 너무도 반갑고 고마워서 어제 사진을 촬영하여
여기에 올렸으니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행운목이
꽃을 피우는 시각은 오후 4시경부터 시작하여 약 2시간 반이 경과될 때까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가 밤 11시 이후부터는 서서히 꽃잎을 닫았다가 다음 날 한 번 더 꽃을 피운 후
낙화 되는데 아침에 보면 꽃을 피웠던 흔적이
많이 보인답니다.

행운목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
매화꽃에서 느낄 수 있는 향기가 발산되는데
그 향이 어찌나 강한지 창문을 열어놓지 않으면 두통이 느껴질 정도이며
그 향기는 이웃집은 물론 다음 날 오전까지 집 안에
머물러 주더군요.

16년 여를 키워온 행운목에서
다섯 번째 꽃을 피워주고 있는데 전에도 그랬고 요번에도
우연의 일치겠지만 행운목이 꽃을 피워주면 우리 집에 좋은 일이 찾아와서
기뻐하는데 요번에도 집 안에 좋은 일이
있었답니다.
이 고마운 행운목이
여섯 번째 꽃을 피워줄 때까지 정성껏
보살펴 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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