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제9회 충북 음성 품바축제장 이모저모(08.04.19 토)♧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사진을 배우기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2008년 4월 19일 토요일 같은 사진반 회원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내 생애 처음으로
제9회 충북 음성 품바축제 사진 촬영대회에 참가하여
담아온 사진인데,
사진을 촬영하는 순간
보기에도 민망하고 혐오감이 느껴지는 품바들의
험상궂은 차림과 인상에 실망한 나머지 촬영한 사진 모두를 정리도 하지 않은 채 내박쳤는데
최근에 오래 묵은 자료를 정리하는 중에 기억에서도 사라졌던
이 사진들이 발견되었기에 지난날의 추억을 생각
해보면서 첫 번째로 올리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무대에 올라온 품바공연 출연자의 모습역시도
두 번째 출연자에 비해 험상궂음과 혐오감은 덜 느껴지면서 애절하고도 처절한 표정과 몸짓으로
자기인생을 탓하는 출연자의 모습에서 안쓰러움과 서글픔이
느껴지는 마음을 안은 채 촬영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자신의 운명과 삶을 한탄하는 공연자의 모습과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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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의 공연에 마음이 안쓰러뭉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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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에 비쳐진 자기의 얼굴을 보고 비관하고 원망하는 타령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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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하게 절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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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촬영을 끝으로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2018년 품바축제장에 가서 사진을 촬영해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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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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