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꽃을 활짝 피우면서 짙은 매화향을 발산해주는 행운목의 꽃(2018.05.12 토)♧
1999년 11월에 입양한
우리집 행운목이 아홉 번째 꽃을 피워주기에
2018년 5월 13일 일요일 15:05분경부터 19:37까지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는 과정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1999년 11월에 입양했던 우리 집
행운목이 올해 아홉번째 꽃망울을 피워주었는데,
이 행운목은 입양일로부터 4년이 지간 2003년 6월 10일과 2007년 5월 21일에
꽃을 피워준 이후 올해까지 아홉 번째 꽃을 피워준
행운목의 꽃망울과 꽃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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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운목이 꽃을 피우는 시각은
오후 4시부터 시작하여 약 1시간 반이 지날 때까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가 밤 11시 이후부터는 서서히 꽃망울을 오므리는데
다음 날 아침에 보면 꽃을 피웠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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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
매화꽃에서 뿜어져 나오는 짙은 향이 발산되는데
그 향이 어찌나 강한지 창문을 열어놓지 않으면 두통이 느껴질 정도이며
그 향기는 이웃집은 물론 다음날 오전까지 집 안에
머물러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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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여를 키워온 행운목에서
아홉 번째 꽃을 피워주고 있는데 전에도 그랬고
요번에도 행운목이 꽃을 피워주면서 우리 집에 행운이 찾아와서
기뻐했으므로 앞으로 더 오래도록 함께 해주면서 꽃을 피워주었으면 좋겠는데
19년의 세월이 흐르다 보니까 행운목도 늙고 노쇠한
기색이 역력하여 아쉽고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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