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탈리아 로마를 상징하는 콜로세움 관광(2019.06.15 토)♧
2019년 6월 15일 토요일
이탈리아 로마 여행 시작 첫날에 숙소에서 아침식사 후
팔라티노 언덕과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을 관광한 다음 콜로세움을 관광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해보니 우와~ 세 갈래인가 네 갈래인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어느 줄에 서야 할지
모를 정도로 혼잡에 가까웠으나 영어 회화가 능숙한 외손자의 도움으로 우리가 서야 할
줄에 서서 약 한 시간 정도를 기다리는 가운데 조금씩 이동할 때마다
촬영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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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 시간 전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으나
팔라티노 언덕을 관광한 다음 현장에 도착해보니 어느 줄에 서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어 당황하였을 뿐 아니라 얼마를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할지 짐작을 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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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의 건축양식은
1층은 도리아식, 2층은 이오니아식, 3층은 코린트 양식이 결합된
독특한 구조를 띠고 있으며, 이 경기장에서는 맹수의 시합이나 검투사 경기가 개최되었고,
황제부터 노예까지 모든 로마 시민들이 함께
관람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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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먼저 입장하여 콜로세움 높은 곳에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는데 "나는 언제나 입장하여 저 사람들처럼
이 곳을 내려다볼 수 있을려는지 부럽다는 생각을 했을 뿐 아니라
나도 저곳에서 저 사람들처럼 이곳을 내려다보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계속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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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힘이 들어서 줄 서기를
포기하고 앉아있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줄을 서지 않고 저렇게 앉아만 있는다면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도 입장할 수 있는 기회는 오지 않을 것인데
왜 저러고 마냥 앉아만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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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냔의; 오랜 시간을 내려오면서 지진에 흔들려 부서졌고
또 다른 건물을 신축하는 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많은 부분이 뜯겨지는 상처를 입었음에도
이곳의 부위만큼은 깨끗하게 잘 보존되고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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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콘크리트 부식으로 떨어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하여
철제보조물로 바느질하듯 보강을 하였는데 그래도 오늘날까지 2천여 년을 견뎌온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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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 힘들정도로 줄을 서서 기다린 끈에
드디어 입장이 가까워지고 있네요. 힘은 들었지만 기다린 보람을 느끼며
설레는 마음으로 한 발짝씩 한 발짝씩 입구를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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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콜로세움 입장이 바로 눈앞으로 다가왔네요.
그런데 철제 보형물로 촘촘히 꿰매듯 보강해놓은 밑에서 위를 쳐다볼 때 떨어지지나 않을지
걱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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