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가장 낭만적인 "스페인 광장" 관광 (2019.06.16 일)♧
2019년 6월 16일 일요일
이탈리아 로마 관광 2일째 일곱 번째로 찾은 곳은
로마에서 가장 낭만적인 거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스페인 광장"으로 이동했는데
포폴로 광장에서는 넓은 탓도 있었겠지만 사람들이 듬성듬성
별로 많다는 느낌을 못받았는데 스페인 광장에는
정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있어
의외였습니다.

◑스페인 광장은?◐
17세기에 이 광장 주변에
스페인 대사관이 자리를 잡음으로써 현재의 이름이 붙게 되었다.
이 스페인 광장과 계단은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오드리 햅번’이 걸어 내려왔던 곳으로
이 영화가 개봉되면서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계단 위로 보이는 교회는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인데
내가 스페인 광장을 관광할 때에는 계단에 앉는 것이 허용되었었는데
귀국해서 며칠 뒤 계단에 앉을 때에는 벌금을 부과한다는
뉴스가 방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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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분수는 베르니니와 그의 아버지가 설계한 "바르가치아" 분수입니다.
물에 반쯤 잠겨 있는 배는 베르니니가 만든 것이며, "바르카치아"는 쓸모없는 오래된 배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분수에서 흐르는 물은
식수로 사용해도 되는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직접 마시는가 하면
병에 담아 가는 것으로 보아 수질이 좋은 것은 분명하지만 마실 수 있는 분수의 물이
낭비되는 것 같아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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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대사관 앞에 우뚝 서있는
이 탑은 로마 제국 시대에 건물을 지지하던 기둥을 하나 가지고 와서
1854년 피오 9세에 의해 선포된 ‘무원죄 수태교의(마리아는 아무런 원죄가 없다는 교의)를
기념하기 위해 건축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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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게양된 국기는 스페인 국가의 국기입니다.
스페인 국기가 게양된 것으로 보아 그곳이 스페인 대사관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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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폴로 광장에서 스페인 광장 정면으로
이동하는 콘도티 세계의 명품 브랜드 거리에서 쇼핑한 외손주가
쇼핑백을 메고 이동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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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 관광을 마치고 다음 코스인 "트레비 분수"를 관광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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