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권역별 관광]/이탈리아 로마

♧로마를 상징하는 바로크 양식의 최대 결작품인 "트레비 분수" 관광(2019.06.16 일)♧

반 석 2019. 11. 6. 00:00

 ♧로마를 상징하는 바로크 양식의 최대 결작품인 "트레비 분수" 관광(2019.06.16 일)♧ 
2019년 6월 16일 일요일 이탈리아 로마 관광 2일째 여덟 번째로 찾은 곳은 바로크 양식의 "트레비 분수"였는데 앞서 찾아갔던 스페인 광장에 운집한 관광객들보다 몇 배나 많아 보이는 사람들이 분수 양 옆과 정면을 꽉 메운체 혼잡에 가까웠는데 보니까 동전을 던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트레비 분수란?◐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불리는 트레비 분수는 로마 여행의 하이라이트로서 로마에는 크고 작은 분수대가 많은데, 르네상스 시대에 교황들이 고대 로마 제국의 상수도 시설을 보수하고 추가로 건설하여 물 공급이 원활해지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많은 분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분수대의 중앙에는 바다의 신 넵튠이 조각되어 있으며, 그 주변으로는 반인 반어의 해신 트리톤이 있다. 한 트리톤은 해마를 길들이고, 다른 한 트리톤은 동물을 타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대리석으로 만들었지만, 바로크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이 살아 있어 로마의 분수 중 가장 아름다운 분수로 손꼽히고 있다.

이 트레비 분수가 유명하게 된 이유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스페인 계단’이 유명해졌듯이, 영화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에서 주인공인 마스트로이안니와 여주인공이 분수에 뛰어드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

트레비 분수 우측(촬영자가 바라보는 방향 기준)에서 좌측으로 이동하면서 촬영해 나갔습니다. ▼

동전을 던지기 위해서 분수대 앞에 모여있는 관광객과 구경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운집하고 있어 혼란에 가까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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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분수의 중앙에 있는 근엄한 모양의 큰 부조물은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이며, 양쪽에 말을 잡고 있는 두 명의 신은 포세이돈의 아들인 트리톤이다. 그리고 분수 왼쪽에 날뛰는 말은 풍랑을 상징하고, 오른쪽의 말은 고요한 물을 상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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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분수를 감상하는 방법◐
물이 있는 아래까지 내려가 봐야 한다. 방문 시간은 해질 녘, 즉 오후 5시나 6시경이 제일 좋다는데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동전을 던질 때는 뒤로 던져야 하며 혹시라도 물속에 있는 동전을 손으로 꺼내거나 물속으로 뛰어들면 곧바로 경찰에 걸리니 절대 손을 대서는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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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로마 제국에서는 전쟁터로 나간 애인의 무사귀환을 기도하며 이곳에 동전을 던졌다고 하는데, 그것이 이어져 지금은 로마 여행 중 꼭 거쳐 가야 하는 동전 던지기 장소로 유명하게 되었다. 분수를 등지고 동전을 하나 던져 들어가면 로마에 다시 돌아오고, 두 개가 들어가면 운명의 사랑을 만나고, 세 개가 들어가면 그 사람과 결혼한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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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관광의 마지막 코스인 "판테온 신전"으로 이동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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