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권역별 관광]/강원. 제주.

♧[1]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 숲길과 월정사 풍경(2012.02.04 토요일)♧

반 석 2012. 2. 8. 05:50

♧[1]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 숲길과 월정사 풍경(2012.02.04 토요일)♧
2012년 2월 4일 토요일 07:30에
대전을 출발하여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설국의 양떼목장의 겨울풍경 촬영을 마치고
월정사로 이동하여 촬영한 사진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잡고 있다.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또한 빼어난 경관을 그리며 흐르고 있다.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자연 조건이며 풍광이 빼어날뿐더러 예로부터 
오만 보살이 상주하는 불교성지로서 신성시 되어 왔다.
그 오대산의중심 사찰로서 신라 때부터 지금까지 1400여 년 동안, 
개산조 자장율사에서부터 근대의 한암, 탄허스님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름난 선지식들이 머물던 곳이려니와, 
월정사는 오늘날에도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이 곳 전나무 숲의 그 곧음과 
푸름으로 승가(僧伽)의 얼을 오롯이 지키고 있는 한국 불교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월정사는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니 그 때가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이었다. 
자장율사는 636년에 중국 오대산으로 유학을 가고 그곳 문수사에서 
기도하던 중에 문수보살을 친견했다고 전하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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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의 중창기◈ 고려 충렬왕 33년(1377)에 화재로 모두 타버린 것을 이일스님이 중창하고 조선시대까지 계속 법등을 밝혀 왔는데 조선 순조 33년(1833)에 또다시 큰 화재를 입고 말았다. 그런 지 12년 뒤인 헌종 10년(1844)에 이르러 영담, 정암 스님 같은 분이 앞장서서 중건하여 큰 사찰로서의 모습을 다시 회복하였다. 1911년에는 전국 31본산의 가운데 하나가 되어 강원도 남부의 사찰을 총괄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랜 역사를 간직해 오던 월정사는 1950년 6. 25 전쟁의 참화로 칠불보전七佛寶殿을 비롯하여 영산전, 광응전, 진영각 등 17동 건물이 모두 불타고 소장 문화재와 사료들도 모두 재가 되어버린 비운을 맞이했다.

지금의 월정사는 1964년 탄허스님이 적광전을 중건하고 그 뒤로 만화스님과 현해스님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중건하여 이룩한 것이다. 그리하여 어엿한 대가람의 모습을 되찾게 된 월정사는 비록 몇 차례 화재와 전화로 많은 성물(聖物)과 문화재를 잃긴 하였으나 나름대로의 독특한 특징을 지닌 당우들이며 국보로 지정된 팔각구층석탑을 비롯하여 많은 보물과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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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내 마음 그 깊은 곳에/김명희 詩 / 이안삼 曲 / 안산시립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