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붉은 인동과 함께 했습니다(2013.07.10)♧
2013년 7월 10일 수요일 05:20경
카메라와 기타 필요한 것들을 짊어지고 집을 나섭니다.
하늘에는 구름인지 안개인지 하늘을 가리워 해가 얼굴을 보여주지 안지만
그래도 희망을 갖고 한밭수목원으로 가서 이런꽃 저런 꽃
촬영한 사진 중 붉은 인동 꽃입니다.
붉은인동 꽃에 대한
안내는 사진과 사진 사이의 안내 설명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붉은인동 꽃
붉은인동 꽃은
양력으로 매년 5∼6월에 피면서
연한 붉은색을 띠지만 나중에 노란색으로 변하며,
꽃 수술은 5개 중 암술은 1개,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10∼11월에 검게 익는다.
겨울철에도 지역에 따라
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인동(忍冬)이라고
불리워 왔는데 故 김대중(金大中) 前 대통령의 정치적 여정을
인동초(忍冬草)로 표현하기도 했죠.
▽ 무서움이 느껴지는 왕탱이 벌이 달려듭니다.
▽ 나 보다는 꿀이 먼저라서 후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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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눈에 띈 붉은 인동꽃
▽ 다양한 각도와 촬영자의 위치를 변경하면서 촬영해본 붉은 인동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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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명하게 촛점을 맞추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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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의 무감각 ◑
남자들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말이 나올 때쯤 되면
일이 거의 대형 사고 수준까지 불거졌음을 의미한다.
아프다고 말하면 이미 심각한 병에 걸린 경우가 많다.
왜 남자들은 이토록 스스로에게 무감각한 것일까?
자신에게든, 주변에 대해서든 조금만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처리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 이의수의《남자를 이끄는 힘》중에서 -
* 남자들만 무감각한 것이 아닙니다.
저의 어머니도 '대형사고'가 나기 전까지
평생 무감각하게 사셨습니다. 자식에 대한 사랑,
헌신적 책임감이 그렇게 살게 했지 않나 싶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무감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감각이 살아나야 더 사랑 할 수 있고
더 큰 헌신도 가능합니다.
- 2013년 7월 11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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