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Photo]/궁남지·연꽃

♧[2] 연꽃마을에서 촬영한 황금 어리연 꽃(2013.07.25)♧

반 석 2013. 8. 6. 04:00
♧[2] 연꽃마을에서 촬영한 황금 어리연 꽃(2013.07.25)♧
2013년 7월 25일 새벽에 대전광역시 동구 추동에 소재하는 대청호반 연꽃마을을 세 번째 찾아가 수조(水槽)에서 작으면서도 아름답게 노오랑색 꽃을 피우는 황금 어리연꽃을 촬영한 사진인데 이 꽃의 직경은 약 1.5Cm~2Cm의 작은 규격이지만 근접 촬영해서 사진을 보면 꽃잎가에 노오랑 솜털이 신비스럽게 보이는 매력적인 꽃입니다.

노랑색 황금 어리연 꽃은 용담과( Nymphoides indica kuntze) 여러해살이 풀로서 요즘 한창 피어나고 있는 수생식물로 진흙 속에서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지며 가늘고 긴 줄기 끝에 2~3개의 잎이 달려 물 위에 떠 있다. 연꽃과 수련은 우리의 고유 수생식물종이 아니지만, 어리연은 우리의 고유 수생식물로서 햇빛이 들기 시작하는 오전에 꽃 이 피었다가 오후에 해가지면 꽃잎을 다물어버립니다.

 

▼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있는 황금 어리연

 

▼ 세 줄기에서 각각 꽃을피우고 있는 황금 어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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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 어리연의 신비스러움은 꽃잎 가의 솜털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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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 어리연의 꽃잎에 솜털이 없었다면 아름다움과 신비감은 많이 달랐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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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잎 가의 솜털이 신비롭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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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수록 노오랑 솜털이 신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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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진 곳에서 피어난 꽃인데 색상이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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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고한 자세로 꽃을 피우고 있는 황금 어리연 ▼

 

▼ 셧터를 누르는 순간 나비가 날라들어와 찍힌 것인데 초점이 맞지 않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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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같은 꽃 하나를 두고 더 아름답게 표현해보기 위해 이렇게, 저렇게 찍어본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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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그대가 꽃이라면 / 장장식 詩 / 이안삼 曲 / Sop 강혜정♬
지금까지 보신 하얀 어리연과 황금 어리연 꽃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수조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수조를 볼 때는 아름답다는 생각보다 불결하고 볼품없는 꽃으로 보이지만 사진을 찍어보면 정말 예쁘고 아름답고 신비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감상해 주시고 또 댓글까지 남겨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반 석 드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