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스(Crocus)|의 천사와 같은 모습(2014.03.23 일)♧
2014년 3월 23일 일요일 오후에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동 사정공원로에 소재하고 있는
플라워랜드(Flower Land)에서 촬영한 크로커스(Crocus)의 꽃인데 아침햇빛을 받으며
활짝 꽃을 피워준 모습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백의의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크로커스(Crocus) ◑
크로커스(Crocus)는
서부 아시아가 원산지로서 붓꽃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이며, 높이는 10~20센티미터 정도고, 잎은 가늘고 길며 흰 세로줄이 있다.
가을에 백색, 담홍색, 자주색 등의 꽃이 피는데 꽃줄기는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신경 진정제, 위장약, 통풍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크로커스는 스밀랙스(Smilax)라는 요정을 사랑해서
마음을 애태우다가 죽은 청년 크로코스(Krokos)가 변신한 꽃이라고도하고,
카우카소스산에 묶인 프로메테우스의 피에서 피어난
꽃이라고도 한다.
로마인들은 욕조나 침상,
향연의 자리에 이를 뿌리고 향기를 즐겼는데,
당시는 사프란을 가리키는 이름이었던 것 같기도하며 연애, 마술,
나아가서는 죽음과도 관련된 꽃인데, 초봄에 개화하므로서 희망이나 청춘을 상징하기도 한다.
영국에서는 12세기 헨리 1세 시대에 십자군이
가지고 들어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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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1.데이드림(Daydream)의 '가을이 떠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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