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태풍 제19호 "봉퐁"과 동해바다(2014.10.13 월)♧
2014년 10월 13일 화요일
예전에 서예를 같이했던 "명륜친목회" 주관으로
가을관광을 위해 대전을 출발하여 대관령까지 운행할 때에는 종종
푸른하늘이 보였으나 대관령을 넘어서자마자 2014년 제19호 태풍 "봉퐁"의
간접영향권에 들어있는 동해안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우쏟아지면서 짙은 안개까지 몰려오는
가운데 강원 양양군에 소재하는 "휴휴암"에 도착하여 촬영한 성난
동해바다 풍경과 강릉 주문진항으로 이동하여
촬영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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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휴암(休休庵)은? ◑
휴휴암은 팔진 번뇌를 쉬어가는 곳!!!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은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음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84,000 번뇌를 내려놓는 곳이다.
1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어 불자들 사이에 명소로 부상된 곳이자
부산 해동용궁사와 마찬가지로 바다 위의 절이라 불리는 휴휴암은 해수관음상이 감로수병을 들고
거북이 바위가 부처를 향해 절을 하는 모양새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며,
기이한 현상으로는
바다에 수 만 마리의 황어떼가 몰려드는데,
갈매기들이 잡아 먹지 않는다하여 매년 수만명이 이 현상을
보기위해 찾는 곳이라고도 한다.
▽2014년 제19호 태풍 "봉퐁"의 간접영향을 받고 있는 거친바다 풍경
▽서 있기도 어려울만큼의 강풍이 블고 비까지 내리고 있는 동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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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암 불이문
▽휴휴암 묘적전
▽사람이 서 있기도 힘들정도의 강풍이 불면서 비까지 내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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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암 불이문에서 바라본 풍경
▽우측으로부터 자현관세음보살상, 관음 범종각, 비룡관음전 지붕
▽성난파도를 보니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원 강릉 "주문진항" 풍경
◐ 주 문 진 항 은 ? ◑
주문진항은
연안항으로 920의 방파제에 500여척의 어선이
정박할수 있으며, 900가구 4천여명의 어민이 250여척의 배를 보유하면서
연간 15,442톤의 오징어, 양미리, 명태 등을 잡고있다.
또한 어항을 중심으로
대규모 회센타(주문진회센타,북방파제회센타,
주문진생선회센타, 수협종합판매장 회센타)가 자리잡고 있어 싱싱한 회를 맛볼수 있으며,
수협종합판매장에는 회센타,건어물등이 있으며, 특히 성인병,
피부미용에 좋다는 사계절 해수사우나는
4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주문진항 역시 태풍의 영향을 받아 파도가 대단합니다.
▽거친파도가 방파제 넘어까지 솟아오르고 있는데도 갈매기들은 한가롭게 날라다니고 있네요.
▽방파제 위로 솟아오르는 거친파도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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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유유히 날아다니고 있는 갈매기는 파도도 아랑곳하지 않는 가봅니다.
♬99-18.전쟁과 평화 (War and Peace) 중 "나타샤의 왈츠(Natasha`s wa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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