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에서 편안하게 꽃을 피우고 있는 다알리아의 모습(2015.03.23 월)♧
2015년 3월 23일 월요일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동 사정공원로에
소재하는 플라워랜드(Flower Land)온실에서 편안하게 꽃을 피우고 있는
다알리아의 자태입니다.
◐ 다알리아(Dahlia)는 ? ◑
다알리아(Dahlia)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데 고구마처럼 생긴 뿌리로 번식한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가지를 잘 치며 털이 없고 녹색을 띠며 높이가 1.5∼2m정도로서.
잎은 마주나고 1∼2회 깃꼴로 갈라지며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을 띠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꽃은 7∼8월에 흰빛·붉은빛·노란빛 등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각각 1개씩 옆을 향해 달리는데 300여 종류의 품종이 있고
이 꽃의 꽃말은 ‘정열·불안정과 변덕’이다
▽ 이 꽃의 키는 지표면으로부터 20Cm 미만의 개량품종입니다.
◐ 나폴레옹과 관련된 다알리아의 꽃이야기 ◑
나폴레옹의 첫 황후 조세핀은
저택 정원에 여러가지 종류의 다알리아와 장미를 수집해 놓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심은 품종은 절대로 남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녀 중 한 명이 다알리아 한 송이를 갖고 싶어했지만 황후는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시녀는 정원사를 매수해서 황후의 정원에 있는 다알리아 구근을 몰래 빼내어
자기집 정원에 심어서 화려한 다알리아 꽃을 피웠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황후는
모든 다알리아를 뽑아 버리고 그 시녀도 내쫓아 버렸답니다.
▽ 키는 작았으면서도 꽃의 아름다움은 여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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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8.Burning Flame / Linda Gent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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