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비 내리다가 푸른하늘이 활짝열린 만리포해변(2007.10.19 금요일)♧
아래의 사진을 촬영한 시각이
2007년 10월 19일 금요일 오전 11시 40분 경이었는데
불과 한 시간 전까지는 먹구름에 제법 굵은 비까지 내리는 날씨였는데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언제 먹구름에 비까지 내렸느냐는 듯이 푸른 하늘에 점점의
높은 흰 구름에 높고 거칠게 다가오는 흰 파도가 해변가 바위에 부딪히는
풍경이 나로하여금 무서움까지 느끼게
하더군요.
그런데도 이러한 기회를
만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고 느껴지기에
무서움을 극복하면서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 카메라에 원 없이
담아왔으며 이 사진 중 한 컷은 사진전시회에 출품해서 영예의
상을 받았고 그 사진은 지금도 우리 집 한쪽 벽을
장식해 주고 있답니다.
이렇게 해서 석양 노을과
서해 일몰을 담아보기 위해 출동했으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대전으로 발 길을 돌리기는 했지만, 나의 기억에 쉽게 지워지지 않을
영원한 추억의 출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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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유이치 와타나베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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