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권역별 관광]/전 라 북 도

♧전북 무주 적상산과 양수발전소의 가을 풍경(2007.11.07 수요일)♧

반 석 2007. 11. 9. 00:05

 ♧전북 무주 적상산과 양수발전소의 가을 풍경(2007.11.07 수요일)♧ 
2007년 11월 7일 화요일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 소재하는 "적상산"과 "양수발전소 상부댐"의 가을 단풍을 담아보기 위해 대전에서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구붌구불 구절양장의 길과 같은 험한 길을 오르고 올라 목적지인 적상산 양수발전소 상부댐 저수지에 도착한 결과 내가 생각했고 기대했던 풍경보다 많은 차이가 있어 실말하고 돌아왔습니다.

◐ 전북 무주 적상산과 양수발전소 및 안국사는? ◑
적상산은 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여인의 붉은 치마폭과 같다고해서 산의 이름도 "적상산(赤裳山)"이라 명명되었습니다. 해발 1,034m의 적상산은 해발 1,029m의 향로봉을 비롯하여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발 850m 지점에는 무주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인공호수를 축조하므로서 자연미에 인공미까지 조화시켰다. 특히, 무주양수발전소의 건설과 함께 산정호수까지 오르는 도로가 개통되어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적상산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계속)

우리나라에서 최대 규모의 양수발전소인 이 곳은 시설용량 60만 KWH의 발전시설을 위해 해발 850m에 자리하고 있었던 안국사터에 상부댐을 건설하고 포내리(250m)에 하부댐을 만들어 괴목천 물을 저수하였다가 전기 수요가 적은 야간에 적상산 정상 가까운 분지에 막은 상부댐으로 끌어올리고 주간에는 589m의 낙차폭을 이용하여 발전하는 시스템입니다.(계속)

이 공사로인하여 안국사가 있었던 분지는 마치 한라산 백록담과 같은 경관으로 변모 하였으며, 이제는 가파른 산길을 차를 타고 오르게 되었을뿐 아니라, 상부댐 건설로 수몰되는 안국사 등 문화재는 그 윗쪽으로 이주하는 난공사를 마치고 사찰 경내를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계속)

안국사는 산정에 있는 사찰로서 동서남북을 조망 할 수 있고, 경계를 이루고 있는 적상 산성과 하부댐, 그리고 구천동과 더불어 덕유산의 빼놓을 수 없는 새로운 명소로 변모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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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2.겨울과 잘 어울리는 연주곡♬ (Through The Wind / Danny Wright 등 13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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