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 田 의 명 소]/대전사정공원

♧대전 사정골식물원에서 담아온 극락조화(極樂鳥花)의 자태(17.03.30 목)♧

반 석 2017. 4. 20. 00:30

 ♧대전 사정골식물원에서 담아온 극락조화(極樂鳥花)의 자태(17.03.30 목)♧ 
지금껏 매년 3월 중순이오면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사정골식물원"에 들어가 군락을 이루며 꽃을피워주는 군자란과 사랑초 등 봄 꽃을 담아왔기에 2017년 3월 30일 목요일 플라워랜드에서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다가 잠시 들려보았더니 군자란은 딱 3개의 꽃대에서 꽃을 피우고 있을뿐 사랑초는 싱그럽지 못해 촬영을 포기하고 나오는데 한 모퉁이에서 외롭게 한 송이의 극락조화(極樂鳥花)가 꽃을 피우고 있어 반가운 마음으로 촬영했습니다.

◐ 극락조화(極樂鳥花)는? ◑ 극락조화의 이름은 꽃 모양이 극락조라고 하는 새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꽃이 상당히 크며 자세히 보면 정말 꽃말처럼 신비롭게 생겼을뿐 아니라 꽃도 아름답지만 길고 곧은 잎 모양 또한 좋다. 극락조화의 이용은 미국, 유럽 등 화훼 선진국에서는 꽃꽂이를 만드는 주재료로 흔히 이용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온실에서 관엽 또는 분화용으로 재배되며 간혹 고급 꽃꽃이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 극락조화(極樂鳥花)의 번식과 자생지는? ◑ 극락조화의 번식은 씨앗으로 하거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씨앗으로 하면 개화까지의 기간이 너무 길어진다. 주로 3년생 묘나 개화주를 포기나누기(분주)하여 번식한다. 꽃은 이른 봄부터 여름에 걸쳐 몇개월동안 화려하게 피어있다. 줄기없이 잎에서 꽃대가 바로 나오며 키는 1m를 훌쩍 넘는다. 긴 꽃대의 끝 부분에 20cm 정도 되는 포가 좌우로 생기고 그 속에서 여러 개의 꽃이 핀다. 분류 및 자생지로는 파초과에 속하며 목본성인 것과, 초본성인 것이 있다 남아프리카에 4종이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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