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권역별 관광]/이탈리아 로마

♧[12] 이탈리아 로마 카톨릭의 총본산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탐방[2019.06.17 월)♧

반 석 2019. 12. 30. 00:00

 ♧[12] 이탈리아 로마 카톨릭의 총본산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탐방[2019.06.17 월)♧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이탈리아 로마 관광 3일째인 마지막 날에 바티칸 박물관 탐방을 끝낸 다음 도보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카톨릭의 총본산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이동하여 촬영한 사진 중 열 한번째로 올리는 사진으로서 외부에서 보는 성당과 성당 내부로 입장하여 관람하면서 느낀 점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화려한 장식에 놀랬습니다.

◑성 베드로 광장의 오벨리스크는?◐
성 베드로 광장 중앙에는 붉은 회강암으로 이루어진 이집트 오벨리스크가 세워져 있다. 이 오벨리스크는 25.5m 높이의 청동 사자들로 지탱하고 있으며 맨 위에 있는 십자에서 41m 떨어진 키지 가문의 청동 문장 위에 올려져 있다. ▼

기원전 13세기에 세워진 이 오벨리스크는 네로 경기장의 중앙 스피나로 기원후 37년 황제 칼리굴라가 옮겨서 세웠다. ▼

네로 경기장은 현재 대성전의 왼쪽에 남아 있다. 이 오벨리스크는 1586년 교황 식스토 5세의 지시로 기술자 겸 건축가인 도메니코 폰타나가 지금의 위치로 옮겼는데 옮길당시의 일화는 별도로 설명하겠습니다. [위키백과에서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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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성당 정면을 촬영한 사진인데 정면에서 볼 때는 거대하다거나 웅장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막상 성당 안으로 입장하면 정면에서 바라보는 느낌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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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올려다보는 돔도 거대하다거나 웅장한 느낌은 들지 않았답니다. 그러나 가까이서 보는 돔은 어마어마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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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광장에 우뚝 서 있는 오벨리스크는 로마에서 유일하게 한 번도 쓰러진 적이 없는 오벨리스크이기도 하다. 중세 때에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벨리스크 꼭대기에 있는 금으로 된 둥근 공 안에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유골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떠돌았다. 나중에 폰타나는 오벨리스크 꼭대기에 있었고 먼지만 발견된 고대의 둥근 금속 공을 제거했다(현재는 로마 미술관에서 보관 중) ▼

베르니니는 오벨리스크를 세우는 작업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그는 이 구조물을 웅장한 광장 한가운데에 두었다. 오벨리스크의 꼭대기에는 십자가가 설치되었는데, 이는 이교도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승리와 다스림을 나타내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위키백과에서 옮긴 글] ▼

◑성 베드로 광장 오벨리슼에 대한 일화◐
이 오벨리스크를 옮기는 작업에는 수백 필의 말과 수천 명의 근로자가 동원되었고, 굵은 나무와 밧줄, 안전목 등이 사용되었다. 무게가 320톤이나 되는 이 거대한 돌덩이를 세우는 것은 무척이나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작업이었기에, 그 광경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어떤 소리도 내서는 안 된다는 엄명이 떨어졌다. 만약 한 마디라도 소리를 낼 경우엔 바로 큰 벌을 내리겠다는 엄명이 떨어졌다. ▼

그러나 작업을 시작하자 밧줄과 밧줄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불이 붙었다. 그대로 작업을 계속하면 밧줄도 끊어지고 탑도 넘어질 것이 뻔했다. 그러나 모두가 아무 말도 못 하고 그 광경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소리를 내면 그 자리에서 벌을 내리겠다는 엄명 때문이었다. 그때 한 사람이 “밧줄에 물을 부으시오!”라고 외쳤다. ▼

선원이었던 그 남자는 사태의 심각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해결 방법도 알고 있었다. 그의 말에 따라 즉시 밧줄에 물이 부어졌고, 근로자들은 아무 사고 없이 그 일을 마칠 수 있었다.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고 고함을 지른 용감한 선원은 처벌받는 대신 교황으로부터 성지주일에 성 베드로 대성전에 종려나뭇잎(성지가지)을 공급할 수 있는 권한을 상으로 받았다. 그의 후손들은 오늘날까지도 그 특권을 누리고 있다. [위키백과에서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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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 3컷은 광장에 세워진 2개의 분수대 중 마데르노의 분수(1613년)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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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촬영한 끝으로 로마 3일간의 관광을 접고 숙소로 이동하여 쉬었다가 내일 오전에 다음 여행지인 프랑스 파리로 이동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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