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권역별 관광]/이탈리아 로마

♧[9] 이탈리아 로마 카톨릭의 총본산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탐방[2019.06.17 월)♧

반 석 2019. 12. 26. 00:00

 ♧[9] 이탈리아 로마 카톨릭의 총본산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탐방[2019.06.17 월)♧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이탈리아 로마 관광 3일째인 마지막 날에 바티칸 박물관 탐방을 끝낸 다음 도보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카톨릭의 총본산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이동하여 촬영한 사진 중 여덟 번째로 올리는 사진으로서 외부에서 보는 성당과 성당 내부로 입장하여 관람하면서 느낀 점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화려한 장식에 놀랬습니다.

돔 밖으로 나오면 바로 베드로 광장이 보일 것이라 기대했는데 보이는 것은 광활한 평원에 자리하고 있는 로마의 시내와 높지 않은 건축물과 녹지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베드로 광장이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멀고 또 가깝게 로마 시내 전경을 많이 촬영했습니다. ▼


003


004


005

사진을 촬영하면서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다 보니까 드디어 베드로 광장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그때부터 또 많은 사진을 찍으면서 광장이 정면으로 보이는 위치로 이동했는데 여기서도 이동통로가 좁은데다가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다 보니까 이동하면서 사진 찍는데 불편하더군요. 그래도 찍었죠 ▼


007


008

우와~!!! 드디어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성당 앞 베드로 광장을 정면으로 내려다볼 수 있는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이때부터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에서만 보아왔던 광장을 직접보면서 사진을 찍는다는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

◑성 베드로 광장은?◐
바티칸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의 하나는 성 베드로 성당 앞의 광장이다. 이 광장은 알렉산드로 7세 재위 시(1665~1667)에 베르니니가 1667년까지 12년의 공사 기간을 통해 완성한 것이다. 이 광장은 우선 완만하게 경사가 지도록 했는데 그 이유는 성당 앞에서 거행되는 여러 종교의식을 잘 보이게 함과 미켈란젤로의 돔을 나타내기 위해서였다. 전체적으로 팔을 벌려 모든 신도를 감싸 안는 모양을 지니고 있다. [백과사전에서 옮겨온 글] ▼

가장 넓은 곳의 크기는 240×340m이고 양 좌우에 15m 높이의 기둥이 총 284개가 들어서 있으며 그 위에는 베르니니의 제자들이 만든 높이 3.2m 크기의 성인상 140개가 있다. 또한 가운데에는 오벨리스크가 있는데 이 오벨리스크는 원래 네로 전차 경기장에 있던 것을 1585년에 도메니코 폰타나가 이곳으로 옮겨왔다. 이 오벨리스크는 전형적인 해시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직도 광장 바닥에는 시간을 나타내는 표시가 있는데 지금도 성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백과사전에서 옮겨온 글] ▼

그리고 광장에는 오벨리스크 좌, 우편에 2개의 분수가 있는데 현재 보시는 사진의 왼쪽에 있는 분수는 마데르노에 의해 1613년에 제작되었고 오른쪽에 있는 분수는 베르니니에 의해 1675년에 제작되었다. 이 광장을 만든 베르니니는 미켈란젤로가 설계하고 만든 캄피돌리오 광장에서 모형을 가져왔다. [백과사전에서 옮겨온 글] ▼

그리고 광장 바닥에 오벨리스크를 중심으로 줄이 그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해시계의 역할과 광장에 모인 사람들을 계산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매우 치밀하게 예술적으로 그어져 있었습니다. ▼

성 베드로 광장 중앙에 우뚝솟아 있는 오벨리스크는 40년에 칼리굴라 황제가 이집트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가 세워져 있으며, 성 베드로 대성당을 바라보고 오른쪽 건물에는 교황의 서재가 있어 교황이 축복을 내리고 메시지를 전할 때 이곳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낸다.

성 베드로 대성당의 쿠폴라(돔) 위에서 광장을 내려다보면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마치 그리스도가 양 팔을 벌리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며, 성 베드로를 상징하는 열쇠 모양이 아름답게 보이기도 합니다. ▼


016


017성 베드로 광장의 설계자는 잔 로렌초 베르니니이다. 베르니니는 성 베드로 대성전을 설계하면서, 가톨릭교회가 그곳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포용하고 있다는 뜻을 전하고자 했다. ▼

잔 로렌초 베르니니는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성 베드로 대성전의 돔을 머리로 두고, 반원형의 회랑 두 개를 팔로 묘사함으로써 성 베드로 대성전이 두 팔을 벌려 사람들을 모아들이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

성 베드로 광장 양편에 각각 네 줄로 늘어선 토스카나식 기둥 284개와 벽에서 돌출된 기둥 88개로 이루어진 베르니니의 회랑은 1656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667년에 완공되었다. 16m 높이의 원기둥꼴 대리석 기둥 위에 있는 140개의 성인상은 베르니니의 제자들이 조각한 것이다. [위키백과에서 옮겨온 글] ▼


020

성 베드로 대성전 앞에 펼쳐진 광대한 공간은 교황 알렉산데르 7세의 명령에 따라 잔 로렌초 베르니니가 1656년에서 1667년까지 다시 설계하였다. ▼

그리하여 대성전 입면의 중앙 부분과 바티칸 궁전의 창문에서 교황이 군중에게 보내는 강복 모습을 최대한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끔 적당한 크기의 앞마당으로 설계되었다. ▼

또한 베르니니는 성 베드로 광장의 실내 설계에만 수십 년을 보냈다. 이윽고 그는 자신의 유명한 열주랑을 통해 공간에 질서를 주었다. 고전적 건축표현 양식에서 가장 단순한 정렬인 도리스식의 토스카나 주식(柱式)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카를로 마데르노의 궁전 같은 입면과 경쟁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

그러나 공간을 적합하게 하고 외경의 감정을 불러 일으키도록 그는 전에 없는 거대한 비례를 사용했다. [위키백과에서 옮긴 글] ▼

타원형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촬영자와 광장까지의 거리가 있겠지만 사진속 사람들이 하나의 점으로 보이는데 시력이 약한 나로서는 자세히 봐야만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 보이더군요. 정말 대단한 규모였습니다. ▼

사진 아랫부분에 보이는 돔 5개는 베드로 성당 안에서 보았던 것이며, 저 돔을 통하여 밝은 빛이 실내로 들어오기도 하더군요. ▼

요번 여행은 패기지 여행이 아니고 대구에 살고 있는 딸과 미국 유학을 미치고 돌아온 외손자 그리고 우리 두 내외가 가족여행으로 왔기에 어데를 갈지라도 시간제한을 받지 않는 자유스러움이 있기에 가는 곳마다 많은 사진을 담아왔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돔에서 이동하면서 촬영한 풍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성당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와 로마 시내와 사람이 두 팔로 성 베드로 광장을 껴안은 듯한 풍경과 또 열쇠 모양이 연상되는 광장을 내려다보며 사진도 원 없이 많이 찍었고 로마 시내의 아름다운 풍경도 볼만큼 보았기에 이제는 내려가기로 하고 하강용 승강기를 타기 위해 이동하면서 촬영한 풍경입니다. ▼


028

사진을 찍기 위해 흰 티셔츠 차림으로 서있는 사람이 우리 가족으로서 신장이 180Cm의 건장한 체격과 바티칸 성당 돔과 비교해보시면 얼마나 크고 높은지 짐작이 될 겁니다. ▼


030

하강용 엘리베이터 승강장 앞에 도달하여 한참 동안 줄 서기를 한 끝에 드디어 차례가 돌아와 승강기를 타고 내려오면서 내리는 곳은 당연히 바티칸 성당 외부 어느 곳이겠지 생각했는데 승강기 문이 열림과 동시에 "어~라~~" 어리둥절했습니다. 내리는 곳이 성당 외부가 아니라 조금 전까지 내가 머물면서 사진을 찍었던 바티칸 성당 내부였습니다. 그래서 또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그 사진들은 내일 보여드리겠습니다. ▼

[160-05]
☞ 댓글 쓰는 난을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