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옛 여인의 머리에 꽂는 비녀를 닮은 옥잠화(玉簪花)의 모습(08.08.27 수)◈
♬음악 : 패티김 / 그대 내 친구여 [하광운 작사. 하광운 작곡]♬
2008년 8월 27일 사진에 빠져 있을 때
새벽녘에 카메라를 짊어지고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 자리하고 있는
"한밭수목원 서원"에 들어가 무엇을 촬영할까 생각하며 지나가는데 새벽녘 아침 빛을 받으며 유난히도 희면서 백의의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피어나고 있는 옥잠화(玉:구슬 옥. 簪:비녀 잠. 花:꽃화)가 눈에 띄어 땅에 엎드리고
때로는 쪼그려 앉기를 반복하며 힘들게 담아온 사진으로 편집한 양싱 증
두 번째로 올리는 영상입니다.
※옥잠화의 꽃말은 기다림, 침착하고 조용함, 추억, 원망, 아쉬움입니다.
※배경음악 가사가 자막으로 푝시됩니다.
※전체 화면으로 크게 보시면 더 좋습니다.
※정지사진으로 옥잠화의 천사와 같은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옥잠화(玉暫花)의 전설 -
옛 중국에 석주라는 곳에
피리의 명수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여름날 저녁에
그의 아름다운 피리 소리를 들은 선녀가 월궁의 공주님을 위해 다시 한번 불어 주기를 간청하면서 자신의
옥비녀를 뽑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앗차!
피리를 부는 사람이 옥비녀를 받으려는 순간 실수로 땅에 떨어뜨려 깨져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후
그 자리에 이름 모를 흰 꽃이 예쁘게 피어났는데
그 꽃봉오리의 모양이 선녀가 빼어주었던 옥비녀와 똑같다 하여 꽃의 이름을
"옥잠화"라고 불렀답니다.
※옥잠화의 꽃말은 기다림, 침착하고 조용함, 추억, 원망, 아쉬움입니다.
※옛날 어머님께서 뒷머리에 꽂던 "비녀"가 연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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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도 기억 속에 희미하게 남아있거나 이미 잊혀저 있을 지난날 순간순간의 추억과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뿐 아니라 적당한 운동을 통한 체력 단련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취미로 생각합니다.
☞ 댓글 쓰는 난을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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