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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의 실존인물 이몽룡 생가 "계서당(溪西堂)탐방(14.05.17 토)♧

반 석 2014. 6. 26. 00:30
♧춘향전의 실존인물 이몽룡 생가 "계서당(溪西堂)탐방(14.05.17 토)♧ 2014년 5월 17일 토요일 오전에 경북 봉화 충재박물관과 청암정 및 닭실마을을 관광한 다음 같은 봉화군 봉성면 봉성1리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마친 후 전북 남원 춘향전의 신존인물 이몽룡의 생가인 계서당(溪西堂)을 둘러보며 촬영한 사진입니다.

 

◐ 춘향전의 실존인물 이몽룡 생가 "계서당(溪西堂) ◑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 "계서당(溪西堂) 이곳은 춘향전의 주인공인 이몽룡의 실존 인물인 성이성 선생의 생가 ‘계서당’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성이성은 13세부터 17세까지 청소년기를 남원부사를 지낸 아버지를 따라 남원에서 보냈는데 훗날 경상도, 충청도 암행어사를 거쳐 호남 암행어사 직을 맡아 28년 만에 남원으로 돌아오게 된다. 성이성 선생은 남원에서 만난, 어린 시절의 스승인 산서 조경남 장군과 술을 마시며 회포를 풀던 중, 남원에서 4년간 춘향과의 사랑이야기를 꺼냈는데, 이야기를 들은 스승 조경남 장군이 소설을 쓰는데 그 이야기가 바로 춘향전의 시작이며 춘향의 이름을 성춘향으로 묘사했다. 그러니까 성이성 선생의 성(姓)을 붙인 것이다. 춘향전은 양반과 기생 사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애틋하게 표현했는데 봉화로부터 전해지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 얘기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끄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 최고의 로맨스 소설이자 4대 국문소설의 하나인 춘향전의 모델 성이성의 실화가 350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건 불과 10여 년 전의 일인데, 창녕 성(成)씨 양반가문에서 기생과의 사랑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은 큰일 날 일이었기 때문에 이를 숨겨온 것이며, 남원부사 아들 이몽룡과 퇴기 월매의 외동딸 성춘향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춘향전이 실제 이야기였다는 것은 지난 1999년 연세대학교 설성경 교수의 논문 '이몽룡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 옮 겨 온 글 -

△ 다른곳에서 온 관광객이 계서당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고 있었음

 

▽ 성이성 선생 생가 계서당의 솟을대문과 안내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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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솟을대문을 통과해서 계서당 마당에서 본 풍경

 

▽ 성이성 선생의 후손 성원기 씨가 자물쇠를 따고 계서당 안 마당으로 들어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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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본 계서당은 위엄이 있어 보였으나 안 마당으로 들어와서는 그렇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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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이성 선생의 후손 성원기 씨가 계서당에 대해 설명을 하고있고 일행은 이를 경청하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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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서당 앞에 펼쳐진 들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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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이성 선생에게 제향하는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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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이성 선생 유년시절부터 함께했던 소나무(봉화군 보호수)

 

◐ 성이성 선생과 소나무 ◑ 성이성 선생 사당 옆에는 사당을 향해 비스듬히 누운 소나무가 눈길을 끄는데 이 소나무는 성이성 선생이 어릴때 올라타고 놀았다는 수령 500년의 봉화군 보호수다. 그런데 이곳을 지나던 한 스님이 이 소나무를 보고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갔다. 이 소나무는 100년에 한 번씩 꽈배기 처럼 뒤틀림을 한다는 것. 그러고 보니 나무 줄기가 정말 다섯군데서 뒤틀림이 보인다. 기이한 나무다. 6번째 뒤틀림은 후세들에게 관찰해보라고 기록으로 남겨야겠다. - 옮 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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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문수산 축서사로 이동합니다.

♬84-02.The Poet And I / Frank Mills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