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권역별 관광]/이탈리아 로마

♧[1] 로마의 모든 신을 위한 신전에서 유일신의 성전이 된 "판테온 신전" 관광(2019.06.16 일)♧

반 석 2019. 11. 7. 00:00

 ♧[1] 로마의 모든 신을 위한 신전에서 유일신의 성전이 된 "판테온 신전" 관광(2019.06.16 일)♧ 
2019년 6월 16일 일요일 이탈리아 로마 관광 둘째 날 마지막(아홉 번째)으로 찾은 곳은 모든 신을 모시기 위해 지어졌으나 유일신(카토릭교)의 선전으로 변신된 "판테온 신전"인데, 오전에 도보로 이동하여 판테온에 도착했으나 일요일이어서 예배가 끝이 나야 입장이 가능하다 하여 판테온 신전 앞 광장에서 줄을 서 있는 관광객과 오벨리스크와 함께 설치된 분수 그리고 주변의 풍경을 촬영한 다음 오후에 다시 오기로 하고 나보나 광장으로 이동했다가 오늘의 관광코스 중 마지막으로 찾아와 촬영한 사진 중 첫 번째로 올리는 사진입니다.

◑판테온 신전은?◐
판테온(Pantheon)은 그리스어로 ‘모든 신’, 한자어로 하면 ‘전신(全神)’이라는 뜻으로 다신교인 고대 로마에서 모든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든 신전(神殿)이며, 르네상스 3대 천재 화가인 라파엘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건물이라고 칭한 곳으로, 죽어 여기에 묻히기를 희망했으며 현재 그의 묘가 이곳에 있다.

판테온 신전 위로는 지름 9m의 구멍이 뚫려 있으며 내부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가 43.3m이고 바닥의 지름도 43.3m이며 1873년에 복원된 것이다. 또한 바닥에서 꼭대기까지 콘크리트로 만든 아치로 골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맨 아래 부분의 벽은 두껍고(5.9m) 위로 갈수록 얇게 하여 하중을 최소화했고. 맨 위 꼭대기의 벽 두께는 1.5m로 건축하였다. ▼

판테온 신전 정면에는 작은 바(Bar)들과 이집트 여신인 이지스 신전의 오벨리스크가 우뚝 솟아 있는 로톤다(Rotonda) 광장이 있다. 이 광장은 1578년에 기존의 공터를 개축해서 만든 것이다. ▼

이 오벨리스크를 중심으로 하여 360도로 회전하면서 촬영한 오벨리스크와 그 뒤로 보이는 풍경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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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 신전을 관광하던 날이 2019년 6월 16일 일요일이었는데 오전 예배가 끝이 나야 입장이 허용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입장하지 못한채 기다리고 있는 풍경입니다. ▼

판테온 신전 입구 8개의 기둥 상단에는 이 건물을 아그리파가 세웠다는 내용의 글(MAGRIPPAIFCOSTER···)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입구에 있는 청동문은 이민족이 침입한 5세기 때 신성 로마제국 시대의 약탈과 이후 바티칸 건축공사에 사용되어 지금 보는 것은 1500년대의 것이다. ▼

판테온 신전에는 총 16개의 기둥이 있는데 기존 이탈리아 건물들의 기둥과는 다른 색의 화강암이며 코린트 양식을 갖추었다. 609년 비잔틴의 포카스 황제가 교황 보니파치오 4세에게 이 건물을 공식적으로 기증했다. 이를 받은 교황은 이 건물을 성모 마리아와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성당으로 바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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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 신전 내부에는 아직 일요일 오전 미사가 집전되기 전이라 관광객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신전 내부 조명은 돔에서 들어오는 햇빛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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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관광객들 이때 우리는 여기서 계속 기다렸다가 입장을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할 것인지 고민하다가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으로 목을 축인 후 나보나 광장으로 이동하였으며, 이곳은 마지막으로 관광하는 것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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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나 광장을 관광하기 위해서 판테온을 떠나면서 촬영한 풍경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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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판테온 신전을 떠나 나보나 광장, 포폴로 광장, 스페인 광장, 트레비 분수를 관광한 후 오늘의 마지막 순서로 다시 판테온 신전으로 돌아와 첫 번째로 촬영한 풍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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