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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붉은 인동과 아름다운 연주곡◈

반 석 2021. 2. 19. 00:00

◈[2] 붉은 인동과 아름다운 연주곡[촬영 : 2014년 5월 17일 토요일]◈

[♬연주음악 : 김 인 배 / 석 양♬]

 

2008년 5월 17일 토요일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96에 자리하고 있는

"한밭수목원 서원"에 들어가 갖가지 꽃을 촬영하던 중 나로서는 처음 보는 꽃이 눈에 들어와

이름을 확인한 다음 접사(근접촬영) 촬영으로 담아온 사진으로

동영상을 편집해 두 번째로 올리는

영상입니다.

 

※전체 화면으로 크게 보시면 더 좋습니다.

- 황 색 자 막 -

 

- 파 랑 색 자 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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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인동초의 전설

 

옛날 어느 부부가

아이를 낳지 못해 애를 태우다가

천지신명께 빌어 쌍둥이 딸이 태어났는데,

두 딸이 너무 예뻐서 언니는 금화(金花), 동생은 은화(銀花)라고 이름을 지었다.

금화와 은화는 건강하게 잘 자랐으며, 커서는 자매로서의

우애도 깊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두 자매는 결혼할 나이가 되었지만,

서로 헤여지지 않으려고 결혼을 거부하므로서 부모가 걱정을 하고 있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언니 금화가 심각한 고열과 함께 얼굴과 온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 의원을 불렀으나,

금화의 열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다며 치료를 포기함으로써

금화는 동생 은화와 부모님의 정성스러운 보살핌에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