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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붉은 인동과 아름다운 연주곡◈

반 석 2021. 2. 22. 00:00

◈[3] 붉은 인동과 아름다운 연주곡[촬영 : 2014년 5월 17일 토요일]◈

[♬메리사 베네마 / 당신이 일으켜 주시기에(You Raise Me Up)♬]

 

2008년 5월 17일 토요일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96에 자리하고 있는

"한밭수목원 서원"에 들어가 갖가지 꽃을 촬영하던 중 나로서는 처음 보는 꽃이 눈에 들어와

이름을 확인한 다음 접사(근접촬영) 촬영으로 담아온 사진으로

동영상을 편집해 세 번째로 올리는

영상입니다.

 

※전체 화면으로 크게 보시면 더 좋습니다.

 

☞ 댓글 쓰는 난을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

 

♧붉은 인동초의 전설

 

그런데 며칠 뒤

동생 은화도 언니(금화)와 똑같은 질병을

앓게 되자 하늘나라로 떠나기 전에 부모에게 “저희는 비록 죽지만 죽어서라도 열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초가 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런 후 해가 바뀌고 봄이 되자

자매의 무덤에서 이름 모를 새싹 덩굴이 자라나면서

여름에 노란색 꽃과 흰색 꽃이 피었는데, 처음 필 때는 흰색이었다가

점점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 그 마을에 또 열병이 돌았는데, 마을 사람들이 은화의 말을

기억하고 있다가 그 꽃을 달여 먹으면서 열병이 낫게 되자 금화와 은화의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자매의 이름을 따서 꽃의 이름을

‘금은화(金銀花)’라고 하였다.

 

금은화(金銀花)는

여름철에 흰색의 꽃이 피었다가

노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두 가지의 꽃이 동시에 피어나는 것처럼 보일뿐 아니라,

매서운 겨울철 추위에도 버텨낸다고 하여 인동초(忍冬草),

또는 인동덩굴이라고도 한다.

 

- 옮 겨 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