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삶의 이야기♧
詩 / 용 혜 원
홀로 있어도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다가오는 그대를
두 팔로 꼭 안아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억누르고만 있을 수 없어
가슴 시린 그리움을 다 풀어놓고
추억으로 남겨놓아도 좋을 이야기들을
하나 둘 만들어 갑니다.
스쳐 지나온 세월의 골목마다 언제나 찿아가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작은 우편함 하나 남겨놓으려 합니다
허전한 빈 가슴을 채워주고
서로 어긋나 괴로운 일 없도록 살려고 합니다
눈시울 뜨겁게 하고
가슴 뭉클하게 만들어주는
신나는 이야기들을 그려놓으려 합니다
사람들 속에 있어도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삶이기에
다가오는 쓸쓸함이 다 사라지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 다 내어주고
빈 몸으로 서 있어도 좋을
따뜻한 삶의 이야기들을 만들어가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부터는
음악 분수쇼장으로 이동하면서
펼쳐지는 전후좌우 편의 풍경을 보여드리 겠습니다.
멀리 보이는 머라이언상은 싱가폴 내에서
가장크게 제작,설치된 것이라고 하며
맨 위의 머리부분에 전망대가
있었으나 시간부족으로
올가지 못했습니다.
기쁨 가득한날 되세요~
반 석 드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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