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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 / 윤정강♧

반 석 2007. 3. 30. 09:24
  
      ♧아름다운 마음♧ 글 / 윤 정 강 해질녁 산 길을 걷노라면 아슴아슴 젖어오는 살가운 님의 목소리 잔등을 두들긴다 아직은 마중 하기 이른 봄 기다려지는 먼 그리움의 연서는 동백의 꽃망울 터지는 황홀함이어라 꽃꿀에 숨겨둔 붉은 씨앗은 그리움 되어 피여나고 애틋한 연모의 정으로 날으는 자유, 기다림으로 재가 되기전에 강을 건너는 아지랑이는 그대 써 보낸 편지속에 사랑이 피여 발자욱 마다 묻어오는 그리움,그리움,


위의 그림은
신탄진 대청댐 벚꽃 길 풍경이며,
아래의 그림은
지리산 노고단휴게소에서 구례방향을 바라본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