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여행]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14.08.29 금)♧
2014년 8월 29일
백령도 방문 2일째로서 수련원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1박 한 다음 둘째 날 역시 수련원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가 끝나는 즉시
제공된 버스 편으로 백령면 연지동에 세워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은 ? ◑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천안함이 격침되어 침몰된 사건으로서
천안함 승조원 46명이 사망한 영령들의 혼을 기리기 위해 높이 8.7m의 삼각뿔 3 개가 하늘로 솟아올라
한데 모이는 형태로 각각 우리의 영해, 영토, 국민을 지키겠다는 정신을 상징하는 한편
사건 발생 및 구조와 선체인양 상황 등을 상세하게
새겨놓은 탑이다.
▽천안함 위령탑에 참배하는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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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이 사진속에는 반석도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기념촬영이 끝난 후 우리가 왔던 방향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북한 옹진반도 방향 풍경입니다.
▽천안함이 피격된 방향을 촬영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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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와 소청도 방향을 촬영했습니다.
▽북한의 옹진반도 방향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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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꽃 바구니는 어느 부부가, 송이꽃 국화는 우리회원이 헌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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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9일 08:20경
천안함 위령탑을 참배하기 위해 올라가는데
단정한 복장으로 차려입은 50대 초반의 부부가 내려오면서 내 옆을
지나가는 순간 직감적으로 46용사 중 누구의 아버지와 어머니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위령탑 앞에 와서 보니까 조금 전에 놓여진 것으로 보이는 하얀색
국화꽃 바구니를 보는순간 아~! 바로 그분들이
헌화한 것이라 생각되더군요.
그러니까 그분들은
46용사 중 어느 한 용사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겠죠.
머~언~ 백령도까지 와서 아침일찍 참배하면서 헌화하고 가는 그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내 마음까지도 아파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다시는 이런 비극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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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를 기리는 노래 비(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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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의 위령탑 제막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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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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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격침사건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새겨놓은 석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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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내려간 다음 고별인사를 하면서 촬영했습니다.
젊은 영령들이여~
피우지못한 나머지는 하늘나라에서 더 아름답게 피우면서
영면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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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샷을 한 다음 뒤돌아서서 촬영한 풍경
◐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천안함46용사 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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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내 보훈미래관에 전시된 천안함 46용사 영정과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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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된 천안함의 수중 조형물
♬96-05.John Dunbar Theme - John B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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