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다 운 당 신 꽃 다 운 당 신 詩 / 양 수 창 꽃이라 부르고 싶은 당신이 내게로 다가와서 향기를 풍기며 살아가는 것은, 진정 꽃다운 당신의 자태(姿態)가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꽃은 부드러운 눈을 가졌습니다. 더러운 세상, 더러운 놈들이라고 욕이라도 퍼부을 만한 일인데 꽃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눈이.. [시 좋은글]*******/시와 좋은 글 2005.05.06
우리 함께 가는 길에 우리 함께 가는 길에 詩 / 용 혜 원 그대를 만남이 그대를 찾음이 나에게는 축복입니다. 우리 함께 가는 길에 동행할 수 있음이 나에게는 행복이기에 밤하늘에 떠오르는 별 하나 하나가 한 떨기 꽃이 될 수만 있다면 그대 가슴에 안겨 주고만 싶습니다.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싶지 않습니다. 언제.. [시 좋은글]*******/시와 좋은 글 2005.05.04
5월을 드립니다 5월을 드립니다 - 오 광 수 -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5월을 드립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얼굴 가득히 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당.. [시 좋은글]*******/시와 좋은 글 2005.05.03
소 망 소 망 詩 / 이 호 연 날마다 그리움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떠 오르는 태양을 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늘 긍정하며 부지런히 생활하게 하소서 가족들 더불어 이웃도 돌아보아 훈훈한 정을 나누며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한결같이 위하는 일들이 더욱알찬 결실로 이어지고 또다시 희망에 부풀어 흥겨.. [시 좋은글]*******/시와 좋은 글 2005.05.02
꽃과 사람의 향기 꽃과 사람의 향기 '꽃'은 나무가 피워내는 최고의 아름다움입니다. 꽃을 안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안다는 것이죠. 꽃은 저마다의 향기가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진한 향을 맡을 수 있고, 좋은 향기는 오래도록 멀리 갑니다. 사람의 향기도 꽃과 마찬가지죠. 사람도 백리향, 천리향이 있습니다. .. [시 좋은글]*******/시와 좋은 글 2005.04.30
당신이 보고싶은 날 당신이 보고 싶은 날 詩 / 이 해 인 요즘엔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 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이었으면.... 꿈 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 텐데 하루 종일 꿈속에 있기.. [시 좋은글]*******/시와 좋은 글 2005.04.28
당신은 행복한 사람 당신은 행복한 사람 인생은 우리에게 행복과 고난을 안겨 주지만 우리는 그것을 선택해서 받아들일만한 권리는 없습니다. 행복과 고난은 전혀 다른 별개의 것이지만 그 두 가지는 나란히 놓여 있답니다. 행복과 고난의 끝에서도 지금의 순간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며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하게 .. [시 좋은글]*******/시와 좋은 글 2005.04.28
맑은 햇살 속에서 그려보는 내 모습 맑은 햇살 속에서 그려보는 내 모습 나는 나의 웃는 모습을 그리고 싶습니다. 내 얼굴에 웃음이 없다면 내 초라한 그림을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니 나는 가장 먼저 밝은 웃음을 화폭에 그려 놓을 것입니다. 나는 내 모습을 주위와 어울리도록 그릴 것입니다. 내 모습이 튀어나와 어울.. [시 좋은글]*******/시와 좋은 글 2005.04.26
♧ 좋 은 인 연 ♧ 좋 은 인 연 詩 / 김 용 화 우리의 만남이 하나의 씨앗이라고 한다면 비가 오고 눈 오는 날도 심은 자리 꿋꿋이 지켜내자 소담스런 우정의 꽃봉오리 피워올릴 때까지 나는 너의 기름진 대지가 되고 너도 나의 기름진 대지가 되고 좋은 인연이라면 좋은 우정의 꽃이 피어나겠지 아름다울거야 향기로울거.. [시 좋은글]*******/시와 좋은 글 2005.04.23
누군가 나를 위하여 누군가 나를 위하여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지금 이 시간 기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기도가 나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내 마음을 비워 두겠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지금 내 이름을 부르고 있을 것입니다. 빨리 대답하기 위하여 나를 겸손하게 낮추고 내 마음속의 귀를 활짝 열어 두.. [시 좋은글]*******/시와 좋은 글 2005.04.21